어느 깊은 가을 밤,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.
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.
"무서운 꿈을 꾸었느냐?"
"아닙니다.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."
"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?"
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즈막히 말했다.
"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"



우리는 이뤄질 수 없는 꿈을 생각할때 행복하지만
또 그것이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할때 슬퍼집니다.
top

Trackback Address :: http://convict.tistory.com/trackback/40

  1. Soft-Aura 2008/04/22 01:00 댓글주소 | 수정/삭제 | 댓글

    그래도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도 꿀 수 있는 현실에 살고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? ㅎ

  2. 하하 2008/04/28 23:21 댓글주소 | 수정/삭제 | 댓글

   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할때 슬퍼집니다.

    라는말이...조금 슬프네요..

  3. Soft-Aura 2008/04/29 17:37 댓글주소 | 수정/삭제 | 댓글

    네^^;; 하하님도 저랑 비슷한 감성의 소유자? ㅋㅋ
    감사합니다

Write a comment



어느 맑은 봄날,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제자가 물었다.
"스승님, 저 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?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?"
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.
"부릇,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, 바람도 아니며, 네 마음 뿐이다."


top

Trackback Address :: http://convict.tistory.com/trackback/39

Write a comment


◀ PREV : [1] : [2] : [3] : [4] : [5] : ... [20] : NEXT ▶